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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49 국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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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뭐 했는지
공부하기 너무 싫어서, 이미 망했다치고 미술관 투어 다니고 내친 김에 영화까지 보고 옴.
영화는 끝이나고 마지막에 gv로 감독이 왔는데 gv시간에 정말 꿀잠을 잤다.
gv의 시작과 끝만 기억남.
겨울 대비 옷을 사고 신발도 사고 무장완료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게 안 춥다.
인터뷰 한개 보고 왔는데 자신감이 하락한다.
하지만 sesac 레벨 테스트는 그럭저럭 모르는 것 없이 잘 풀었다.
동아 마라톤이 어느덧 100일 남았고 나는 또 늪에 빠진듯 가라앉는다.
토요일은 2차시에 걸쳐 6과목을 시험을 마치고 국회로 갔다.
대한민국 현대사는 갈수록 교과서가 두꺼워진다.
그 한 페이지를 외면하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