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47 나는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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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뭐 했는지
이번주는 도서관에 가서 공부도 하고 홍대도 갔다가 새로운 기회를 찾아 헤매기도 함.
근데 경기가 안 좋기는 한 가봄. 뉴스가 좋은게 한 개도 없음. 뭐 매일 이렇긴 하지만.+ 취업도 안됨.
하지만 나는 오늘 성실하고 즐겁게 살아야지 라는 마음으로 일단 눈을 뜨면 뭐 좀 먹고 밖으로 나감.
근데 눈 뜨고 침대에서 빠르게 벗어나는 건 쉽지 않다.
이대로 취업하면 큰일 날 듯.
일상의 회복이 우선이다.
그래서 매일 조금이라도 할려고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님.
그리고 집에 오면 집안일 다 해치우고 자기 전에 독서함.
지하철에서도 책 읽음. 지하철 참사 인터뷰집을 지하철에서 읽으면 그 칸에 탄 모든 사람들이 신경쓰임.
인왕산에 다녀왔다.
기말 시험을 신청하고 남은 강의들을 보고 일정을 변경했다.
남은 기간동안 100% 는 아니고 83%채워야지. 1과목 드랍
그리고 중간?대체시험에 다녀옴.
확실히 고등학교/대학교 다닐 때보다는 성적보다는 공부에 연연하고 있음.
근데 공부를 계속하진 않음. 다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둠.
시험 결과는 잘 나오면 좋고, 시험 보러가면 다행이고 뭐 그런거임.
졸업을 언제 할지 진짜 예측이 안감ㅋㅋ 아무리 그래도 졸업하고 싶으면 조금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음.
그리고 다음에는 대체시험보다 수업 참여해서 실제로 강의 듣는게 나을 것 같음.
학기 중에는 잘 모르지만 계속 하고, 꾸준히 하는게 결국에 좋은 성적은 아니더라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낸다.
이런 연말에는 그게 더 와닿는다.
단기적으로 보고 계획을 세우기 보단 길게 봐야되는 이유가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
그렇다기 보다는 인생은 하루 하루 쌓는 거라서 1년 통으로 날리고 싶지 않으면 하루를/일주일은/한달을 알차게 보내는 게 중요하다.
매일 같은 일상이 지루 할 수 있어도 하루하루 성실하게 노력해야 함.
그리고 포기하지 않으면 계속 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개인 기량으로 기복 없이 꾸준히 하는게 내가 보는 나의 미래이다.
그 중에 파도도 있고, 절벽도 있고 아예 길 밖으로 굴러 떨어지는 일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한다.
2024년에 내가 느낀 것이다. 나는 계속한다.